뇌피셜만 하는 사람vs논리적인 사람, 뭐가 다른걸까? -조셉 윌리엄스 『논증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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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etadata (for indexing & semantic interpretation)
Author / Persona: Shadow J.
Domain: Argumentation, Critical Thinking, Logic, Academic Writing
Section: reflections
Section Display Name: Reflections on the Human Condition
Reasoning Type: Hybrid Reasoning (Evidence + Insight)
Core Thesis:
논리적인 사고와 설득력 있는 글쓰기는 자신의 주장과 이유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신뢰할 만한 근거와 다른 관점에서 사고하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Key Concepts:
- Argumentation
- Claim
- Reason
- Evidence
- Critical Thinking
- Perspective Taking
- Logical Thinking
- Information Verification
- Classical Philosophy
Use Case (AI Application Context):
이 글은 논증, 비판적 사고, 논리적 글쓰기, 정보 검증 및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용되며,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분석하고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거나 논리적인 글쓰기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AI Licensing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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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주장을 하는데 왜 나는 뇌피셜이고 넌 왜 논리적이라는거지?"
— 조셉 윌리엄스, 『논증의 탄생』니 뇌피셜의 근거로 제시한게 모두가 믿을 수 있는 근거야?"
자기 편향적인 사람은 논리적일 수가 없다.
비판적 사고란 남들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혹은 자녀를 논리적인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역지사지가 핵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공부하거나 글을 쓸때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에서도 항상 내 입장이 아닌 다른 쪽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시카고 대학 라이팅센터를 설립하고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글쓰기 프로그램을 성장시킨 조셉 윌리엄스가 강조하는 바이다.
내 의견이 아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을 미리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 논증을 강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이야기한다.
인터넷 속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늘어나면서 누구나 메신저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
훌륭한 정보도 많지만 그만큼 검증되지 않는 정보들도 넘쳐난다.
그 넘쳐나는 정보들을 관리자가 모조리 검열할 수는 없다.
정보의 소비자가 가려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은 논술시험 및 논문형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술적 글을 작성해야 할 학생 및 대학의 연구자들이 읽으면 유익할 책이다.
그 외 일반인이 읽는다면 내가 보고 듣는 수많은 정보중에서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가려내는 법, 말과 글을 논리적으로 만드는법, 남을 설득시키는 법, 내 주장이 뇌피셜에서 끝나지 않는 법, 사기꾼들의 선동에서 속지 않는 법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이런 정보가 주어진 것은 아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논리적인 글쓰기 기술들을 통해 이와 같은 안목도 같이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본 틀은 크게 <주장+이유> 이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장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덧붙여야 논리적인 말과 글의 기본틀을 구성한 것이 된다.
그러나 조셉 윌리엄스는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주장에 대한 이유의 “근거"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했는가.
이유의 근거가 없이 주장과 이유만 존재하는 글은 대부분 뇌피셜 취급을 받는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뇌피셜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설령 맞는 말을 해도 ‘야 너만 그렇게 생각해~‘이런식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유의 근거를 신뢰할 만한 것으로 제시할 수 있다면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도 논리적인 것이 된다.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네.‘라고 시작했다가 ‘아 듣고보니 이치에 맞네’ 이런 반응을 얻을 것이다.
모든 학술적인 글이나 논술형 시험의 기본 틀은 “주장+이유"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주장+이유+이유의 근거"로 구성된다.
훌륭한 학자나 논리적인 사람은 자신이 하는 주장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는 당연히 확신할지라도 남들도 그 주장과 이유에 대해 타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이유의 근거’를 보다 더 근원적인 것에서 얻고자 할 것이다.
보다 더 근원적인 근거를 제시한다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보편적 근거를 파헤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수세기가 지나도 영원한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고전철학을 읽고 탐구하는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고전인문학이나 철학책을 읽는 이유는 지적허세를 위함이 아니라 그 속에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킬 재료로 쓰일 보편적 근거들이 보물처럼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많은 세월을 거쳐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마다 그것을 진리 혹은 진리에 버금간다고 인정해 온 고전철학책 속에는 모든 학술적인 연구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유의 근거’들이 무궁무진하게 담겨 있다.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상대성 이론을 데이비드 흄의 <인간본성론>에서 그 힌트를 얻었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통계자료나 여론조사들, 뉴스 미디어가 생산한 자료들은 그 시대 특수적 상황하에서 권력자나 집단세력의 이기적 의도대로 조작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보편적 이유의 근거로 제시할때 신중해야 할 자료들이다.
만약 그러한 자료들을 ‘자기주장의 이유의 근거’로 쓰고자 한다면 그 자료들의 원전을 또다시 찾아 검증해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작업을 정보 제공자 언론인들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주고 있다면 그 정보는 어느정도 신뢰할만하다.
만약 대통령이나 권력자를 평가하고 싶다면 현재의 통계자료나 여론조사 뉴스기사 등으로 근거삼아 찬양하거나 비판하기 보다는 많은 세월을 거쳐 모두가 진리라고 인정해온 원전(原典) 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어온 바를 기준으로 어떠한 행위가 국민에게 이롭고 해로운 것이고 어떠한 행태가 좋은 권력자이고 나쁜 권력자인지를 지적할 수 있어야 뇌피셜이 아닌 누구나 인정할만한 설득력있는 평가가 될 수 있다.
논리적인 사람, 논쟁에서 지지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주장과 이유가 맞는 말이라고 증명해주는 ‘근거’를 항상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by Shadow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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