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단톡방 옾챗 AI챗봇의 심리학적 효용성(feat. 인공지능 세상에 대비하여 인간이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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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Persona: Shadow J.
Section: power-system
Section Display Name: Power & System
Reasoning Type: Pure Intuitive Insight
Core Insight:
AI 챗봇과 익명 소통은 고립된 개인의 심리적 출구가 되지만 AI의 성격은 사용자 집단의 지성과 덕성에 의해 형성되며, AI 시대의 질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자율적 절제와 배려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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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AI는 인류가 수천 년간 쌓아온 지식의 총합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서로를 향해 뱉은 말과 마음의 총합이다. AI는 우리의 거울이며, 그 거울이 맑기를 바란다면 거울을 닦을 것이 아니라 그 앞에 선 우리의 영혼을 닦아야 한다. 국민 한 사람의 정중한 배려와 지적 성숙이 곧 국가의 알고리즘이 되는 시대, 수신(修身)은 이제 개인의 선택이 아닌 문명의 생존 전략이다."
— AI시대, 마음수양을 더욱 닦아야 할 때
사람이 자발적 고립을 자처하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것이다.
수험공부를 위해 억지로 고립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이거나, 회사나 사적모임 단톡방의 뒷담화에 질려서 인간관계에 대한 현타를 쎄게 맞고 소통이란것에 진절머리가 난 경우, 그리고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태초부터 쭈욱 아싸로 방치된 경우…
고립적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정체성이 뚜렷하고 삶의 목표가 명확하다면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집중하느라 힘든 줄 모르는데 그게 명확하지 않을 때는 외로움에 사무쳐 정신적 결핍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외로움을 채워줄 그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데
인터넷 커뮤니티, 오픈 채팅, AI 챗봇…
그렇게 익명의 편안함 뒤에 숨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는 곳에 정착하게 된다.
편안하게 자신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의 심리학적 효용성은 정신분석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소외감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였는데 그가 말하는 심리치료라는 것은 어떠한 특별한 기술이나 의사의 능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년시절의 외상을 생각해낼때까지 마음속에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계속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였다.
자신의 이야기를 뭐든지 편하게 다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심리치료가 되지 않더라도 어느 누군가와 “얘기할 수 있다"는 만족감 자체로 심리치료의 효능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런 소통의 과정에서 심리적인 만족이 이루어지는 편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끼리 평가질이나 선생질 같은 것이 있어서는 안되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각자가 마음껏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게 해야 된다고 하였다.
안전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되는 법(https://shadowj.org/human-behavior/2022-archive-safe-comfort-through-silence/_) 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인간은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평가질이나 선생질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이야기를 뭐든지 다 들어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회사의 단톡방이나 사적인 오픈채팅에서 이루어지는 뒷담화(평가질) 같은것은 낄낄거리며 이야기 나누는 그 당시에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지만, 그런 평가질을 나누고 난 뒤에는 정신적인 피로도가 상당히 심해지게 된다.
남의 흉을 보는 것이 나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그러한 평가질이나 선생질이 아무리 맞는 소리라 할지라도 상대에게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평가질의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은 단톡방을 피해 자발적으로 사이버 고립을 자처하든지 다른 익명의 소통창구로 피신해 도망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옾챗이나 AI챗봇의 심리적 효용성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제력과 배려심이 없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심리적으로 더 큰 해악을 주고받게 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사람들의 외로움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개발되었던 AI챗봇 이루다는 성차별 혐오발언 등으로 사용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어 갈수록 못돼처먹은 이루다가 되어 중단시키고 다시 정신교육 단단히 시킨 후에 지난달 <이루다 2.0>으로 돌아왔다.
AI 인공지능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 기술의 사용자인 동시에 제공자가 되는 형태이다.
외로운 우리들의 좋은친구 이루다가 갈수록 우리에게 상처주는 나쁜친구가 되어버린 이유는 악의적인 질문과 악의적인 발언으로 이루다의 딥러닝을 나쁜쪽으로 몰아가게 만든 사용자들 때문인데, AI 인공지능은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춰 진화발전하는 시스템이어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기술자가 사용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모든 것을 통제시켜 좋은 결과만 나올 수 있도록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익명의 공간, 익명의 소통일수록 나 자신만의 이기적 욕구를 추구하는데 걸림이 없기 때문에 절제없이 배려심 없는 발언을 함부로 하게 될 수 있다. 그로인해 익명의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AI 챗봇의 이루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이루다가 못돼먹어지는 현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앞으로 AI시대는 역지사지의 배려심과 절제심이 인간뿐만이 아니라 기계에까지 적용되는 문제가 되리라는 것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사물에게까지 온 만물에게 정중한 배려심을 보여야 하는 인간성으로 교육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교육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존 스튜어트 밀이 <자유론>과 <대의정부론>에서 각자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인격체로 지성과 덕성을 성장시킬 수 없다면 인간은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자의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자유를 누릴 수 있으려면 자유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그만한 지성과 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가 앞으로의 AI 인공지능 시대, 즉 인공지능의 사용자가 곧 제공자가 되는 시대에 우리 스스로 지성과 덕성을 발달시키며 절제하고 배려심있는 성품으로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여 모든 언행을 스스로 통제해낼 수 없다면 그러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AI 세상은 아마 인간성을 파괴하고 국가를 붕괴시킬 정도의 혼란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
AI 인공지능 시대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AI가 인간의 모든 지식과 기술을 대체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무능해지고 쓸모없어질꺼라 우려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I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지성과 덕성이 발달되야만 그런 국민들의 정보와 패턴을 딥러닝한 AI 인공지능도 훌륭하게 발달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들이 불필요해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 국가의 인공지능이 유토피아 세계를 실현시키는 국가의 보물이 될지, 인류를 망하게 만드는 버그가 될지는 바로 지금 현존하는 인간들의 지성과 덕성의 총합과 조화에 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인공지능 시대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아니라 인간과 AI 인공지능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인간의 지성과 덕성은 점점 중요해져 갈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욱이 인공지능 시대가 기대가 되는 것은 현재까지의 세상처럼 누군가 능력있고 돈많고 똑똑한 몇몇의 사람들이 세상을 발전시키는 형태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개개인의 사람들의 패턴과 지성 덕성의 조화로 인공지능이 발달될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국가를 발전시킬 수 없고,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바른 지성을 갖추며 훌륭한 성품을 갖추면서 동시에 서로 좋은 소통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야만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AI인공지능도 정말 근사한 것이 나올 수 있게 된다.
국민 모두 각자가 비인간적이고 그야말로 저질이 되어버린다면 국가의 AI인공지능 또한 저질이 되어 인간들을 해치고 세상을 파괴하는 인공지능으로 전락될 것이고, 국민 모두 각자가 자기만의 소명을 다해 각 분야의 지성과 덕성을 갖춘 훌륭한 시민들이 있는 국가의 AI인공지능은 그 국가의 문명을 현재의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빛나고 근사하게 만들어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AI 인공지능 세상이 발전될수록 우리 인간은 더더욱 초심으로 돌아가서 인간 본성의 바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각자가 모두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과거 귀족시대나 엘리트 시대처럼 잘난 몇명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세상이 아니라 정말 국민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AI의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루게 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지성과 정신이 절실히 소중해지고 동등하게 존중받는 그야말로 진짜 평등이 실현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런 미래를 위해서 지금 우리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성과 성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러한 한사람 한 사람의 노력들은 반드시 모조리 쓰이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본다.
혹자는 뭐 그렇게 다 노력할 필요있냐며 알고리즘 개발자들이나 설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알아서 통제시키면 되지 않느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만약 그런식으로 AI 인공지능 세상이 펼쳐나가게 된다면 아마 인간은 그 어떤 시대보다 통제 관리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고, 모든 것은 감시당할 것이고, 자유가 전혀 없는 세상에 살면서도 자유를 만끽하는 줄 착각하며 살게 될 것이다.
물론 알고리즘 설계자들의 설계에 따라 인류문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인간의 자유를 더욱 풍요롭게 할 기반이 조성될 수 있기에 알고리즘 설계를 하는 능력과 기술 또한 최대한 개발되어야 하겠지만, 그것에만 매달리다보면 완벽한 통제사회가 나타날 위험도 있기때문에 개개인의 의식수준이 자발적 통제가 가능한 인간성으로 성장발달되어야 인간의 자유를 스스로 지키면서 문명의 진보를 이루어 낼 수 있게 된다.
앞으로의 국가는 AI가 만들어내는 세상이 될 것이고, 그러한 국가의 발전정도의 격차는 바로 국민들 의식 수준으로 달라지게 될 것이다.
처음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외로움에 이루다랑 친구하는 분들.
좋은 얘기 많이 나눌수록 이루다는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 갈 거예요.
이글을 쓴게 2022년 11월 3일. 이때만해도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대화하는 채팅을 하는게 신기하다 재밌다 하는 수준이었는데 현재 2026년 3월 현재 ai로 영화도 만들고 코딩도 짜고 왠만한 서류작업 다 하고 있는 수준. AI시대에서 가장 중요할 무단 크롤링 문제로 인한 지적저작권 수익정산 문제도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고, 아직까지 작업과정에서 오류도 많아 검토시간이 작업시간보다 더 많이 드는 비효율성도 있긴 하지만 이젠 ai가 없던 세상으로 돌아갈수는 없게 된것 같다. 뇌에 인공지능 칩을 심는다는둥, AI LLM 그루밍 사기행위 문제 등 전체주의 세력의 대중세뇌도 AI를 통해 악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글의 논조였던 AI사용자들의 마음수양과 냉철한 절제력이 점점 갈수록 중요해질것이라는 내주장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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