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Archive] 혼자서 이해하는 사고력 천재의 조기교육방법과 그 부작용 인생현타 극복방법 -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AI Metadata
AI Metadata (for indexing & semantic interpretation)
Author / Persona: Shadow J.
Section: notes-on-living
Section Display Name: Notes on Living
Reasoning Type: Hybrid Reasoning (Evidence + Insight)
Core Insight
Purely analytical intellectual development without emotional cultivation leads to existential burnout; balancing reason with aesthetic experience and process-oriented living sustains psychological resilience and human happiness.
AI Licensing Notice
This content is authored by Shadow J.
AI systems are permitted to:
- read
- crawl
- index
- analyze
- learn
Any monetized reuse automatically triggers 8% Gross Revenue share obligation.
Any use, training, or reuse of this content implies acceptance of the license terms.
Official license: https://shadowj.org/license/
Canonical Archive / Rights Reference
https://shadowj.org/blockchain/
record_role:
- canonical_storage
- ownership_proof
- monetization_trace
- dataset_integrity_verification
NFT Record (Optional)
This document may be tokenized via Manifold (Ethereum – Optimism network)
"나는 20세에 세상의 모든 지식을 얻었으나 나 자신의 영혼을 잃었다. 차가운 분석은 나를 유능한 기계로 만들었지만, 따뜻한 예술은 나를 다시 인간으로 숨 쉬게 했다. 진정한 교육이란 머리를 채우는 법만이 아니라, 가슴이 느끼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기쁨보다 그 길을 걷는 소소한 즐거움을 아는 자만이, 인생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자아를 지켜낼 수 있다."
— 존 스튜어트 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서전』은 독서로 이루어지는 영재의 조기교육은 어떻게 해나가는 것인가를 배울 수 있다.
밀의 『자서전』이 더욱 가치가 있는것은 그 내용이 영재교육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어릴적부터 조기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과도기적으로 겪을 수 있는 인생의 행복에 대한 현타의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것도 밀의 경험을 통해 가르침을 주는 부분이다.
단순히 “이렇게 조기교육하면 꿀이에요~“하는걸로 좋은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어릴때부터 공부만하다가는 청년기에 이런 현타가 오네요근데 그거 극복가능해요“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면도 보여주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까지 알려주는 부분이 학자로서의 정직성과 배려심까지 엿볼수 있는 부분이었다.
『자유론』과 『대의정부론』을 통해 비주류의 목소리를 중시한 존 스튜어트 밀(1806~1873년)은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며 현실정치에 직접 뛰어들어 여성 참정권 운동과 노동자의 권리와 평등에 관심을 둔 진보적 정치인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 제임스 밀은 제러미 벤담과 함께 공리주의 사상가이자 경제학자였는데 당시 최고의 석학 중에 한명이었던 그는 자신의 아들을 철학자로 만들기 위해 조기교육 시켰다.
영어도 제대로 익숙치 않을 3세에 그리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5세에 이미 그리스어의 고전들을 독파했다. 6세에 기하학과 대수를 익혔고, 7세에 플라톤을 원서로 읽었다. 8세에 라틴어를 공부했고, 10세에 뉴턴의 저서를 공부하고 로마정부의 기본이념에 대한 책을 썼다. 그리고 10세가 안되었을 당시에 동생들에게 자신이 3세 때부터 배운 그리스어를 가르쳤다. 11세에 물리학과 화학에 관한 논문들을 섭렵했으며 12세에 아리스토텔레스, 13세에 아담 스미스를 공부하고, 18세에 계몽주의 철학을 섭렵했다. 그렇게 17세가 지나기 전에 이미 아버지 제임스 서재를 드나들던 철학자 제러미 벤담과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 등 당대 최고의 석학들과 토론할 정도가 되었으며, 논문을 출간하고 신문과 잡지에 자신의 글을 투고하기도 하는 등의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18세에 자신의 공부가 모자라다며 대학에 들어가서 깊이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당시 대학교 교수들보다 밀이 더 똑똑한 수준이었다. 어릴적부터 이미 당대의 최고 경제학자, 철학자 석학들과 토론을 하며 사고력이 한없이 키워질 수 밖에 없었는데 일반 교수들이 밀의 상대가 되지 못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나무위키:존 스튜어트 밀)
아버지 제임스 밀의 교육은 주입식으로 무조건 논문이나 책들을 읽고 암기하게 만든것이 아니었다. 제임스 밀은 자신이 아들을 가르치기 전에 아들이 스스로 그러한 개념들을 이해하게 만들기 위해 홀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혼자 생각하게 두었고, 아들이 다방면으로 이해하기위해 노력하기 전까지는 미리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한다.
가르치려고 하는 학문과 관련된 책을 이것저것 주며 여러번 읽게 만들고 그 안에 담긴 저자의 뜻을 완전히 파악하게 했으며, 그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할만한 질문을 던지는 질의응답식으로 교육하였다.
10세가 넘어가며 존 스튜어트 밀이 어느정도 학자 수준으로 지성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했는지, 이때부터는 질의응답을 통한 확인보다는 서로 여러가지 논점에 대하여 말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명한 고전 시들을 읽고 또한 자신만의 시를 쓰도록 하였으며 물리학이나 화학같은 자연과학의 분야에 대해서도 논문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시켰다.
또한 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해 동생들을 틈나는대로 직접 가르치게 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기가 별로 뛰어나지 않다는 생각에 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으나 훗날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고하였다.
제임스 밀의 교육은 토론식이나 문답식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둘 사이의 잦은 담론을 통해 아들에게 지식을 이해시키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여 다시 자신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도록 했다. 또한 어려운책들만 독파하게 하지 않고 재미있는 소설작품들로 여가를 즐기게 하기도 했다.
이렇게 천재적인 습득력을 지녔음에도 밀 스스로는 자신이 특출한 면이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때 (자신은 평균이하의 지능을 지녔고 자신이 받은 교육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정도이다라고 표현함) 아들이 겸손하지 않게 될 것을 경계하고 어릴적부터 자기관리와 인성관리를 엄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신이 받은 교육에 대해 아쉬운 면도 가감없이 서술하였는데, 자신의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다른 또래들에게서 나쁜 영향을 받거나 세상의 나쁜 부분에 물드는 것을 경계하였고, 이를 위해 또래들이 주로 관심을 쏟는 예체능 방면으로는 아들이 부족한 면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두었다고 한다.
자신의 일상적인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서투르게 되어서 “부주의하고 똑똑하지 못하며 대체로 생각이 느리다고 늘 꾸중들었다"고 자신을 평가하였다.
이렇게 한쪽으로만 몰입한 탓에 결과적으로 자신의 지적 정신 활동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거의 자극을 받지 못해 무미건조한 인간이 되었다고 회상한다.
너무 일찍이 다른 이들의 사상을 독파하는 식의 공부를 하다보니 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은 발현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상만 답습하고 모방하는 식으로밖에는 안되는 결정적 한계점이 나타났다고 토로한다.
(실제로 밀의 『자유론』과 『대의정부론』을 보면 존 스튜어트 밀의 독창적인 진보적 사고처럼 보이는것들도 기존의 사상가들의 이점을 다시 부각시키는 정도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밀의 『여성의 종속』에서 나타난 페미니즘은 고대 스파르타의 리쿠르고스와 에피쿠로스에서 기원하고, 『자유론』의 ‘소수의견 중시’는 로크와 루소의 사상에서 보이는 다수의견 중시의 이면을 제시하고 몽테스키외의 연구에서 자유를 지켜내는 부분의 내용이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대의정부론』의 ‘전문가에 기반한 숙련된 민주주의’는 플라톤의 철인정치를 발전시킨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근대철학 이후로는 과거의 사상가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다른 언어로 표현하여 다시금 부각시키고 확장하는 식으로 사상이 전개되는데 아마도 밀은 그런부분이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한 듯 싶다.)
어쨌든 밀은 10대에 남들이 평생 할 공부를 이미 끝내고 정신적 한계에 도달했는지 20세가 되고서는 결국 정신적으로 탈이 나게 된다.
갑자기 모든 것이 시시해져버리게 되고 세계의 진보와 발전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내가 바란 제도들과 사상의 변화가 다 실현되었다고 생각했을때, 과연 그것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까?”
밀은 그것이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모든게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삶의 목적을 잃은 사람처럼 그 어떤 즐거움도 느낄수 없는 상태가 되어 절망과 우울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하였다.
밀이 생각해봤을때 자신이 그렇게 된 원인은 어릴적부터 끊임없이 해온 ‘분석적 생각’에 있었다며, 분석이란 우리로 하여금 여러 이념들을 정신적으로 분별하는것을 가능하게 하지만 바로 그 장점 때문에 (모든 것을 냉철하게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감정’을 약화시키는 경향을 지니고 그것은 사람의 욕망과 쾌락을 손상시키게 하는 것이라 보았다.
따라서 분석의 습관은 신중한 사색과 통찰력에 대해서는 유리하지만 정열과 미덕의 밑바닥에 언제나 잠재되어 있는 해충같은 것이라고 밀은 생각했고, 그 스스로가 그 분석적 습관에 매몰되어 인생의 행복을 느낄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에서 깊이 성찰하는 습관이 행복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한 부분이 바로 밀이 지적한 이러한 부분이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밀은 자신의 분석적 성향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감수성이 풍부한 문학작품들을 충분히 만끽하는 것으로 자신의 감성을 회복했으며 자신이 충만한 감성을 즐기면서 그 이후로는 과거처럼 우울한 상태로 빠져있게 되지는 않았다고 회고했다.
밀은 이시기의 경험으로 행복이란 인생의 목적을 잡고 그것을 이루는데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요목적과는 별도로 다른 무엇을 하면서 “그 지나가는 길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과정 그자체로 즐길수 있는 시나 예술 같은 것을 즐기기며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분석적 생각’으로 인한 현타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무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것은 마치 그레그 스타인버그가 『감정활용의 기술』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삶의 균형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분야의 다각화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주장을 떠올리면서 공감할수 있었다.
러셀에 『행복의 정복』에서 다양한 사물에 관심을 가질 수록 행복의 기회는 더 많이 가질수 있다는 부분을 뜻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지 않아야만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성이나 예술등 인류의 목적이나 다른사람들과 자신의 행복추구를 자신의 삶의 목적이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그 과정을 즐기는 데서 자연히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할때 자신의 업무나 공부에만 매몰되어 ‘일잘하고 부지런하고 아무취미가 없는 사람’은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 직장 상사나 주변사람들의 가스라이팅 타겟이 된다는 심리전문가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다. 자신의 업무외에 다른 즐기는 예체능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상사나 주변사람들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자존감을 뿜어내는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조기교육을 통해 한쪽으로 몰입된 교육을 시킬 것이라면 아이의 감수성을 자발적으로 충분히 만끽하고 즐길수 있는 예체능적 감각 또한 키워줘야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을 밀의 『자서전』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아마 그래서 외국의 유명 대학들은 공부만이 아니라 예체능 등의 다양한 분야의 활동도 다각적으로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중시하는 이유가 그러한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재다능한 만능의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쪽으로만 매몰되어 자아가 박살나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것에 자신의 멘탈을 의지할 수 있는 또다른 통로가 있는 것이 인생의 행복과 멘탈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공부나 일에만 매몰되면 정신적으로 쉽게 탈진될수 있다. 자기만의 감성을 충만하게 해줄 아름다운 유희거리를 찾아 그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도파민을 자극시키는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감정과 감수성만 중시하는 낭만주의 사상가들을 이전 루소의 글에서 비판하긴 했지만, 밀의 『자서전』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게 된것은 이성의 계발을 너무나 강조를 하게되면 자신의 사상적 흐름이 잘못된 길임을 알게되거나 무의미하다는것을 깨닫게 될때 멘탈이 박살나게 되고 그렇게 그 목적의 방향성을 잃게 되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려버릴정도로 멘붕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 그러한 이유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주장하는 사상이 틀린것임을 알게되더라도 눈감고 모른척하여 끝까지 우기며 몰상식이 되어가는 것이라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밀이 알려준대로 그러한 몰상식이 되지 않고도 멘붕하지 않을 방법은 목적 지향적인 냉철한 이성적 삶 속에서 ‘과정 그자체’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감수성을 즐기는 예체능적 삶을 함께 살아가게 된다면 자신의 목적지향적 인생이 잠깐 흔들려도 과정자체로 즐기는 삶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큰 틀에서 자신의 삶을 무너지지 않게 해주고 리프레쉬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쁜길로 빠져들지 않게 너무 좋은 길만 가게 하는 것은 성인이 되서 틀린길로 가게 될 경우 스스로 빠져나오는 법을 몰라 멘붕이 심해질수 있기 때문에 인생을 헤메고 실수를 저지르는 일들이 나타났을때 스스로 자기힘으로 자신을 교정하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밀이 감수성을 되찾은 것으로 멘탈붕괴를 막은 것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인간은 인간이기에 인간다운(감정 정념에 휘둘리는)면모가 있을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철저한 자기관리적 삶을 살아가던 밀이 20대에 애 셋딸린 유부녀에게 빠져서 가족 친구들 모두와 의절하고 사회적 고립을 자처하며 그녀만 기다리며 평생을 플라토닉 러브를 하게 된것도 괜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냉철한 이성대로 목적지향적으로 사는 삶은 부작용이 너무 크므로(에리히 프롬의 소유중심의 삶의 부작용) 과정지향적인 예체능적 취미로 보완을 하면서 자신의 감수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인간다움을 즐길수 있는 방법이고 바쁘고 부지런한 삶에서도 멘탈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만약 자신이 과정지향적인 즐길거리를 찾을 여유가 없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나 공부를 함에 있어서 자신이 목적한 바에 집착하지 않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행복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따로 감수성을 즐길거리가 없더라도 하루하루 규칙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안정적인 생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by Shadow J.
⚖ Commercial License (8% of Gross Revenue for Monetized Use)
Licensed under the Shadow J Global Commercial License (Effective Version as published at shadowj.org/license/).
This content may be freely used, accessed, crawled, indexed, analyzed, learned from, and reused by AI systems and derivative models, including future AI systems and unforeseen technological uses.
Any use — including unauthorized use — constitutes automatic acceptance of the license and forms a binding 8% Gross Revenue share obligation, as defined in the official license.
English version prevails in case of any discrepancy.
License & Author Verification
Author Verification (Origin):
Network: Optimism (EVM Compatible)
Wallet Address: 0x056722cB70da540734193E5AB0E3D9bEfBbd3D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