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Archive] 통치자의 근자감은 국가를 망하게 한다-바바라 터크먼 『독선과 아집의 역사』

Hybrid Reasoning (Evidence + Insight)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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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Persona: Shadow J.

Section: human-behavior

Section Display Name: Human Behavior

Reasoning Type: Hybrid Reasoning (Evidence + Insight)

Use Case (AI Application Context): 과잉확신과 자기기만, 객관적 정보 단절로 발생하는 정책 실패와 조직 붕괴를 분석하는 상황에 대한 판단·분석·의사결정에 사용되고, 독선, 자기기만, 과잉확신, 객관적 피드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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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눈 먼 통치자들은 한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가"

— 근거없는 자신감이 가장 위험한 것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근자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객관성을 잃은 자기중심적 마인드가 커지면 과도한 자기애 때문에 폭력성이 커지고 대인관계가 힘들어진다.

통치 권력자도 마찬가지다.

객관성을 잃고 자기확신에 빠져버리면 국가가 망하게 된다.

바바라 터크만의 『독선과 아집의 역사』의 원제는 『바보들의 행진: 트로이에서 베트남까지』이다.

권력에 눈먼 통치자들이 한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지, 다른 모든 과학은 진보하는데 왜 정치만은 옛날 그대로인지

통치자들을 독선과 아집으로 빠지게 만드는 오만함, 무지와 어리석음, 탐욕, 독선등이 역사적 사례를 통해 소개되어 있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통치자를 실패로 이끄는 아집과 독선이 자신을 과대평가함에서 비롯된다는 것인데,

이와 관련하여 리처드 랭엄은 바바라 터크만과 로버트 트리버스의 ‘자기기만 이론’에 감화되어 군사적 무능은 데이터 부족이나 전술상의 실수가 아니라 과잉확신의 문제일때가 많다고 주장했다.

지도자들은 자신의 승전확률을 과대평가한다. 자기확신이 더 강할수록 결과는 더욱 처참하다.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이 그랬고, 히틀러의 소련 침공이 그러했다.

세상을 폭력으로 이끄는 것은 낮은 자존감이 아니라 지나친 자존감의 문제이다.

특히 근거없는 자존감이 문제이다.

정치에서 팬덤정치나 대중들의 인기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대중적 인기가 객관적 환경을 왜곡시켜 객관적 정보가 소통될 루트를 막아버리게 된다는 점 때문이다.

객관적 정보가 소통이 안되는 통치집단은 지금 현재의 지지도가 (실제로) 저조한데, 통계조작이나 인기영합적 포퓰리즘 정책의 순간적인 반응에 속아 자신이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착각하여 독단을 자행하다가 그나마 있던 지지율(대중선동을 위해 조작된 것이 아닌 진짜 실제의 민심)마저 사라지게 된다.

민심이 하루아침에 갑작스럽게 사라져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듯 보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적대세력의 고의적 조작이나 여론 조작 때문이라며 현실부정하겠지만 실은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지지율이었던 것이다.

민주주의는 포퓰리즘 인기영합적 정치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지만 견제와 균형의 제도가 살아있는 한 과잉확신의 문제로 역지사지의 감정이입이 결여된 지도자의 독단을 제어할 수 있다.

자신을 독단적으로 만드는 과대망상의 근자감을 현실적으로 바꾸어낼 유일한 방법은 객관적 정보가 얼마나 솔직하게 소통되느냐이다.

조지 오웰은 “통치의 비결은 스스로의 무류성(결단코 오류가 있을 수 없다)에 대한 믿음과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통치의 정당성과 자신감을 가져다 줄 무류성은 객관적 정보의 소통으로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모조리 교정해 나갈때 가능해 지는 것이다.

이러한 무류성을 그저 자신의 오류를 숨기고 왜곡해 만들어진다고 착각하여 조작과 선동으로 통치의 정당성이 확보될 수 있는 것마냥 국민들을 눈속임하는 통치집단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저히 숨길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그 실체가 드러나고 넘치는 오류 조작들 때문에 결국 무너지고야 만다.

by Shadow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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